Review/Media Art & Tech

KARSH 전(展)을 다녀와서

Oneby 2009. 3. 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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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ARSH 전을 다녀왔음


한가람 미술관 들어가기전, 예술의 전당을 돌아보다가 국악원에서 찍은 사진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도 바람개비들은 꿈쩍도 안함.. 기름칠 좀 해야할듯



기다리던 일행이 도착해서.. 표를 사고



입장..
입구에는 햇반 님과 헤밍웨이


전시장에 들어가니..
뭐 유명인사들 사진이 많아서 재밌기는 했는데
막상 다보고 나니 인터넷으로 봐도 별 상관 없겠다는 생각이...

위 전시장 입구 사진처럼 크게 프린트 한 작품은 사진에 나타난 세세한 디테일이 다 보여서 좋은데
막상 전시장안에 들어가니 모니터 크기의 사진들만...

사진에 대해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라.. 뭐 그냥 그랬음



사진들 중 좀 웃겼던 것이

아이젠하워 장군 사진이 있었는데
캡션을 보니 "군인" 이라 설명하고 끝-_-;
미국 대통령까지 지낸분이고, 사진에는 5성 계급장도 보이는데..
"군인"이라는 설명으로 땡..


다 보고 나오니
관련 상품들 파는 샵이 있었는데...
죄다 오드리 햅번 사진을 붙여서 물건을 팔고 있었음

머그컵, 연습장 등등...

판매 상품중 제일 놀랬던 것은


난 이거 보고 사진도 따로 파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우측하단에 "본 출력물은..."을 자세히 보니


맙소사..
컬러 프린트를 팔고 있었음.. 우왕



인물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은 Karsh가 조명을 어떻게 썼고, 인물의 표정을 살리려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보면 재미가 있을듯..


하지만 난 입장료가 좀 아까웠음..

아랫층에서 하는 클림트 전을 보고 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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