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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동거
1.
샴푸의 요정도 노출을 한건가..
메가티비에 '낚여서' 시청
2.
줄거리를 보시려면 아래 클릭 ↓
3.
줄거리를 다 까발리는 이유는 뭐 보다보면 딱 싸이즈 나오니깐..
근데 예측을 하면서 봐도
뭔가 마음이 아프다..
찌질한 남녀상열지사의 문제가 아니라
음.. 뭐랄까..
풍요속의 빈곤, 대인관계
요즘 내가 겪고 있는 이 두가지 문제를..
남자주인공도 겪고 있거든.. 그리고
가슴속에 맺힌 한
이거 역시 귀신이 가지고 있거든..
주인공들이 가진 생각이 남일 같지 않더라능..
귀신이고 남자 주인공이고 둘다 한번씩 질질 짜는데
나도 안구에 습기가 차더라고..
하아
1시간 40분 짜리라 보고 잠들면 되겠네 하고 본건데
보고나서 마음이 아파
슈퍼가서 맥주를 사고
2시간동안 담배만 폈다능..
분명 장르는 '코미디'인데 ('색즉시공'과 비슷)
주인공들의 질질 짜는 모습에
나는 카타르시스를 느껴버렸고..
별 시답지 않은 영화라 욕하면서도
2시간동안 나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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