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vie 23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2008)

오스트레일리아 감독 바즈 루어만 (2008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출연 니콜 키드먼, 휴 잭맨, 브랜든 월터스, 데이빗 웬헴 상세보기 메가티비에서는 진주만과 같은 전쟁영화로 소개하던데... 낚였다-_-; 호주의 한 컵흘과 호주원주민과 백인사이의 혼혈아 이야기 상당히 지루하다! 초반에는 카우보이가 나와서 소떼를 모는 장면이 좀 흥미로웠으나 이건 카우보이 이야기도 아니요... 목장 주인 여편네(니콜 키드먼)과 소 몰이꾼(휴 잭맨)의 로맨스가 나오는데 그냥 시시하고... 일본군 공습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전쟁영화도 아니요.. 초반부터 나레이션을 맏고 있는 한 혼혈아 꼬맹이 이야기는 중간중간 나오다가 마지막에는 호주정부가 '혼혈아 들에게 공식사과 했다'라는 자막까지 나오고 도대체 이영화 뭐지?? 2시간 45분..

Review/Movie 2009.05.25

엽문 (葉問: The Legend Of Ip Man, 2009)

엽문 감독 엽위신 (2008 / 홍콩) 출연 견자단, 이케우치 히로유키, 웅대림, 임달화 상세보기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사람, 불산의 모든이들이 존경했던 그사람. 예전 비디오 가게가면 견자단 코너가 따로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본것은 kbs에서 했던 정무문 TV시리즈뿐... 중국 배우는 이연결이 짱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부터 자단이 형님으로 모셔야겠음-_-;;; 칼이 왔다갔다, 피가 뿜어야만 무서운것이 아닌듯 초스피드 주먹연타 빠바방이 정말이지 ㅎㄷㄷ 조커 웃음소리때 움찔한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움찔했음 근접거리에서 초스피드로 주먹을 난타하시는데 보는내가 척추가 꼬부라지겠더라... 그냥 양민 하나 잡고 패는 장면인데 용량압박때문에 나눠 올림 내가 자단이 형님을 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역시 운동많이 하면..

Review/Movie 2009.05.23

더 셀 (The Cell, 2000)

더 셀 감독 타셈 싱 (2000 / 독일, 미국) 출연 제니퍼 로페즈, 빈스 본, 빈센트 도노프리오, 마리안느 장-밥티스트 상세보기 와.. 보다가 무서워서 움찔한게 몇번인지;; 색과 밝기의 대조가 강한 영상물이 뭐가 있나 해서 쭉 찾아보다가 발견한 영화인데!! 난 분명 예시로 들 영상만을 찾았을 뿐인데!! 끝까지 다 보고나서 무섭고 경이롭고 시각적 자극이 와장창 난 10초까지의 영상이 필요했을 뿐!! 트레일러 영상은 안 무섭잖아.. 이부분은 제니퍼 로페즈가 남의 꿈을 들락날락 하는데... 살인마의 꿈(내면)에 들어갔을때의 내용 귀에 이어폰 꽂아서 초 집중해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소름이 쫘악 ㅡㅜ 그래도 3분40초쯤 말이 토막나는것에서 어? 데미안 허스트? 데미안 허스트가 생각나서 잠시 여유를 가졌었음ㅎㅎ..

Review/Movie 2009.05.17

레퀴엠(Requiem For A Dream, 2000)

레퀴엠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0 / 미국) 출연 엘렌 버스틴, 제어드 레토, 제니퍼 코넬리, 말론 웨이언스 상세보기 레퀴엠 [명사]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 음악 ≒ 위령곡, 위혼곡, 진혹곡, 진혼 미사곡 수업시간에 본 영화, 한글 제목은 "레퀴엠"으로 딱 잘라먹었는데 원문 제목처럼 "꿈을(또는 꿈꾸는자를) 위한" 이라는 부분을 사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영화내용은 엄마, 아들, 아들친구, 아들애인 이 4명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데 처음에는 잘 되는듯 하다가 끝에는 조낸 비참해짐... 비극적인 결론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것저것 머릿속에 남는 것들이 많다 1.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계속 멤도는 으스스한 음악 2. 약하는 장면들 사운드가 이게 아닌데;; 교수님께서는 영화 장면장..

Review/Movie 2009.05.17

적벽대전 1, 2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감독 오우삼 (2008 / 중국) 출연 양조위, 금성무, 장첸, 린즈 링 상세보기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감독 오우삼 (2009 / 중국) 출연 양조위, 금성무, 장첸, 장풍의 상세보기 재밌게 봤다 영화 두편 연달아 보는거 오랜만인데 지루함 없이 계속 보았음 영화나 책이나... 제일 멋있는 케릭터는 조운인것 같다 영화에서 창을 다루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 하지만 M자 머리는 좀 아니지 않은가!!! 네이버에서 등장인물들을 보니 재밌는 사실... 장비보다 더 용맹무식하게 나오는 감녕장군은 니혼진이었네?? 폭탄(?)제조때 "더 크게"를 외치던 감녕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ㅋㅋ 다 좋은데 중국 병사들이 로마 보병마냥 큰 방패를 이용해서 이동한 모습에서 조금 실망... (원..

Review/Movie 2009.05.10

미인도

미인도 감독 전윤수 (2008 / 한국) 출연 김민선, 김영호, 김남길, 추자현 상세보기 기억에 남는 것은 토플리스 장면들 뿐-_-; 신윤복이 여자라 가정했고, 윤복이 사랑하는 남자, 윤복을 사랑하는 남자, 이렇게 삼각관계가 형성되었다만... 가슴아픈 사랑은 느껴지지 않고 그냥 토플리스만 떠오른다-_-; 아! 생각나는 장면이 하나 있다! 영화중 신윤복의 그림을 배우들이 재현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 그림!! 하지만 영화 속에서 아래에 씻고 계신분 중 한분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돈 내고 봐 잡 것들아!" 급 실망 ㅡ_-+

Review/Movie 2009.04.22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

본 아이덴티티 감독 덕 리만 (2002 / 체코, 독일, 미국) 출연 맷 데이먼, 프랑카 포텐테, 크리스 쿠퍼, 클라이브 오웬 상세보기 born이라 생각했는데 bourne이었고 사람이름 이었음.. 영화의 주인공이 되려면 반항끼가 있어야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짧게 이야기 하면 군인이 임무수행중 못하겠다고 반항하는 내용인데.. 결과만 놓고 보면 이건 분명 잘못된 것.. 하지만 킬러이다 보니.. 어쩌고 저쩌고 해서 결국엔 Bourne은 멋있게 포장되는듯.. 만화나 영화 중 학원물에서도 학생이 학교에서 공부는 안하고 싸움하는데.. 주인공이 됨.. 어찌보면 누구나 일탈을 꿈꾸고 있고, 이런 현상이 이런 영화를 낳게 되고, 이런 영화를 찾아서 보게 되는듯.. 아, 나도 다 때려치우고 놀고 싶은데.. 영화 ..

Review/Movie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