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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사회장을 갔는데 배우들은 오지 않더라 ㅎㅎ
설문지 작성만하고 나왔음
내용은 내가 중고등학교 자주 보았던 스포츠 만화 내용과 비슷하더라
그저그런 아이들 - 가르칠 의지가 없는 코치 - 어떤 사건으로 코치가 변함 - 애들 가르침 - 팀 패배 - 애들 반성 더열심히 - 팀 우승
뻔한 내용인거 아는데 영화 보는 중간중간 웃느라 정신이 없었음. 사람들이 박수치면서까지 웃던데 기분나쁘진 않았음
왜냐하면 나도 박수치면서 미친듯이 웃었으니-_-;
여기가 극장인지 개콘 콘서트장인지 헷갈릴정도였음
하지만 영화 후반으로 가면서 다들 티슈한장씩 손에 들고 눈물을 닦더군...
미친듯이 웃다가
분노가 차오르다가
눈물이 주르륵 흐르다가
보는동안 감정변화가 참 많았던 영화
뭐 우울한 일이 있었거나, 하는일이 잘 안풀릴때
보러가면 딱 좋을 것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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